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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테라스 홈파티 스타일링

by ringmommy 2022. 10. 31.

깊어가는 가을, 파티와 와인이 어울리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저는 늘 테라스가 있는 주택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요. 바로 홈파티를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웃고 떠드는 것 그것이 바로 인생아니겠어요? 가끔 너무 지쳐서 격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가도 끈질기게 불러내 달달한 커피 한 잔 사주는 친구와의 수다 한 시간은 모든것을 잊게 만들지요. 

 

그런 홈파티 중에서도 테라스 파티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준비되셨나요?

 

1. 야외용 가구

홈파티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야외용 가구가 중요하겠죠. 매번 실내로 옮겼다 꺼냈다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야외 가구를 먼저 추천드립니다. 내츄럴한 가든 파티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우드 가구로, 힙한 감성의 캐주얼한 파티 느낌을 원하신다면 컬러풀한 HAY Palissade 알루미늄 가구도 추천드립니다. 가성비 좋은 라이프 타임이나 이케아는 가장 대중적인 브랜드이니 참고해보세요.

 

2. 방수 테이블 커버

야외 홈파티에서 꼭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인 테이블 커버입니다. 파티에서 맛있는 음식과 음료가 빠질 수 없는데 이때 테이블 커버의 유무가 스타일의 퀄리티를 크게 좌우한답니다. 물론 일반 테이블 커버가 선택의 폭이 다양해서 좋지만, 와인이나 토마토 소스가 떨어진 테이블 커버의 얼룩은 잘 지지 않기에 되도록 방수 기능이 있는 테이블 커버로 추천드립니다.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이트 솔리드 커버도 좋지만 색감이 있거나 스트라이프 식탁보도 경쾌하고 색다른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답니다. 

 

방수 식탁보의 경우 해외 구매대행이 대부분인데 검색창에 마우미오 방수 식탁보 치면 꽤 합리적인 가격대의 방수 테이블 커버를 구매할 수 있답니다. 만약 마음에 드는 방수 테이블 커버가 없으시다면 일반 테이블 커버 위에 투명 식탁보를 올려주시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3. 테이블 세팅

테이블 세팅은 메뉴와 인원에 따라 달리지겠습니다. 

이때 메인 음식과 음료, 디저트를 생각해보고 어떤 식기에 담아낼지 그 전에 미리 테이블 세팅을 해봅니다. 캔들이나 꽃병, 디저트 2단 트레이가 있다면 실제 사용할 테이블에 올려두고 배치를 가늠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메인 테이블이 부족하다면 한쪽에 서브 테이블에 음료나 핑거푸드 디저트를 올려두어도 좋겠습니다. 

 

식기는 도기류가 예쁘긴 하지만 서빙할 때 무겁고 혹시나 실수로 깨트렸을때 모두가 난처해 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일회용 접시를 추천드립니다. 요즘 예쁜 파티 용품이 많아 컨셉에 맞는 스타일로 미리 구매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정에 여유가 없으시다면 쿠팡 로켓배송이나 컬리 새벽배송을 추천드리지만, 그렇지 않다면 다노앤친, 메리메리 브랜드, 벌룬프로젝트 사이트 참고하셔서 멋진 테이블 세팅 하시길 바랍니다.

 

테이블 세팅은 디테일에 있습니다.

커트러리를 감싸는 냅킨링, 초대받는 손님들을 위한 웰컴 카드 등 작지만 임팩트가 큰 디테일에 신경써보세요. 파티 스타일링의 퀄리티을 한단계 레벨업 하실 수 있습니다.

 

4. 조명, 음악

이 외에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조명과 음악입니다.

해가 질 무렵 반짝 조명을 켜는 순간 찾아오는 낭만을 만끽해보세요. 가랜드 조명 뿐 아니라 랜턴 조명과 캔들 라이트까지 다양한 조명으로 구석구석 예쁨을 밝혀주세요.

 

대화에 방해되지 않도록 잔잔한 보사노바와 재즈라면 로맨틱한 가을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하지 않을까요?

이때 블루투스 무선 스피커는 필수랍니다. 대표적인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로 마샬이나 B&O 제품이 있고 저렴한 라인으로는 얼마전 뮤젠 무선 스피커를 캠핑용으로 구매했는데 가격대비 성능이 좋아 추천드려봅니다.

 

제가 애정하는 홈파티 뮤직 플레이리스트도 마지막으로 공유드리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coldplay

carla bruni

nujabes

abby sage

92914

norah johns

kings of convenience

Bruno Major

Jamiroquai

Chet baker

Lori Kimura, Kohei Mor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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